제 목 : 국민 10명 중 4명 '건설안전' 미흡으로 인식

편 집 자 : 운영자
 편집일자 : 2015년 10월 01일


 국민 10명 중 4명은 국내 건설안전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국정감사에서 최근 실시한 ‘건설안전에 관한 일반국민 인식조사’결과를 10일 발표했다.

▶ 우리나라 전반적인 건설안전 관리가 얼마나 잘 되고 있느가?
- 관리되지 않는다 : 42.9%
- 관리되고 있다 : 11.0%

건설안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27.3%가 '관리감독 부실'을 꼽았고, '안전에 대한 투자 미흡' 이 25.0%, '안전에 대한 인식부족' 22.3%, '전문기관의 전문성 부족'이 13.6% 로 뒤를 이었다.

반면 관리가 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이유는 22.6%가 안전시설 점검 강화라고 답했고,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19.6%, 관리감독의 강화 19.0%순이라고 답했다.


▶ 건설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가 얼마나 잘 되고 있느가?
- 관리가 안 되고 있다 : 40%
- 관리되고 있다 : 8.8%

응답자의 32.2%는 '대부분 안전사고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원인'이 '시공자의 안전의식 부재 때문'이라고 답했고, '관리감독 부실'(27.3%)·'건설안전 법규 미비'(13.2%)·'근로자의 안전의식 미흡'(12.5%)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.


▶ 우리나라 건축, 토목공사에서 건설안전 관리 수준은 나아질 것이라서 생각하는가?
- 나아질 것이다 : 48.2%
-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 : 21.0%